단체 소식/다녀왔습니다12 감자 하나로 웃고 떠드는 마을잔치! 소소한 감자축제 지난 6월29일, 만수마을이음텃밭에서는 텃밭을 함께 일구고 있는 네트워크단체 성원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소한 감자축제를 진행했습니다. 한달여 전부터 몇차례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짧은시간이지만 텃밭에서 ’감자‘를 주제로 참여자들간의 어우러지는 마당을 어떻게 펼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함께 준비를 했는데요.작년 하반기에 고구마축제를 함께 진행했어서 그런지 손발이 척척~~!! 각 단체마다 솔선수범해서 역할을 나누고 이제, 날씨만 우리를 도와주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보태며 6월29일을 맞이했지요.감자축제 당일, 비소식도 있고 더운 여름 참여자분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할 수 있을까 싶어 대형 그늘막도 준비하고... 준비팀 구성원들의 손길이 분주해집니다.드디어 행사 시작인 5시 즈음이 되자 속속 사람들이 모이.. 2024. 7. 5. 도시농부기후모임 - 쓰레기 걱정하는 도시농부 '문명의 끝에서'를 함께 보고 도시농부기후모임 2024년 세번째 모임을 오늘 했습니다.이번 모임은 특별히 교육활동가 모임 흙놀이 기후분과에서 내용을 준비해서 진행까지 해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쓰레기"입니다. 7시가 가까워지자 회원들이 한 두 분씩 모이기 시작했고, 바람(전강희 팀장)이 준비한 토종감자로 준비한 찐감자와 버터구이가 기다리고 있네요. 다들 평소 맛보기 힘든 토종감자로 요기를 하고 교육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 영상을 보았습니다. "문명의 끝에서" 인천출신의 임기웅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에 환경영화제에도 출품했던 작품입니다. 뉴스타파에서 유튜브로 공유하여 함께 시청을 했습니다. 40분 정도 영상이 어느 강의보다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한번씩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hKEICqO5a.. 2024. 7. 4. 민간인 통제하는 철원평야에서 "통일쌀 손모내기"행사 철원농민회 매년 통일행사, 수익금 관련 활동 후원 & 도시농부들에게 통일과 농촌을 생각하는 하루!철원은 몇해를 계속해서 가더라도 갈때마다 새롭다. 처음으로 교류를 시작했던 2013년 이후 정기적으로 도시농부들과 방문을 하고 있고, 2017년 맺은 통일쌀 키우는 논과 인연으로 매해 손모내기, 벼베기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넓은 들녘에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대는 것만으로도 신이난다. 게다가 이날은 날도 좋아 너무 덥지도 않고, 하늘이 맑아 논 물에 비친 푸른 빛과 함께 멋진 풍경이 저절로 만들어졌다. 철원군 농민회는 매년 이곳에서 생산된 쌀을 통일을 앞당기는데 사용하고 있다. 원래는 수확한 쌀을 북녘으로 보내주는 것이 맞지만, 민간차원의 지원도 못하게 된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수확물.. 2024. 6.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