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농의 자연농사] 장화 속 땀이 찰랑이는 날오늘은 아침 일찍 텃밭에서 보낸 소소하지만 풍성했던 일상을 나눠볼게요. 밭 한가운데 차린 아침상오전 6시 30분쯤 텃밭에 도착하니, 마침 공동체 회원님과 그분의 형수님께서도 일찍 나와 계셨거든요. 반가운 마음에 서로 가져온 음식을 꺼내어 정성스런 아침상을 차렸죠. 윤기 흐르는 찰밥에 구운 김, 찐 옥수수와 깻잎장아찌, 전라도식 김치, 그리고 상큼한 과일까지… 밭 한가운데서 즐기는 뷔페 부럽지 않은 아침 식사 덕분에 금세 기분 좋은 배부름이 찾아왔어요. 예초기 둘러메고, 내친김에식사를 마친 후에는 예초기를 둘러메고 공용공간 김매기를 시작했어요. 홀로 작업에 몰입하는 친밀한 시간에 빠져, 내친김에 회원님의 풀밭까지 정성스레 정리해드렸네요. 하지만 장화 안에 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