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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배추 2

[현장 스케치] 기후위기 시대, 왜 다시 토종 씨앗일까? 변현단 대표의 토종배추·토종무 특강

[현장 스케치] 기후위기 시대, 왜 다시 토종 씨앗일까? 변현단 대표의 토종배추·토종무 특강 2026년 9월 5일,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토종씨앗 이음' 동아리, 그리고 토종씨드림 인천지부가 뜻을 모아 마련한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의 가을 특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08년부터 인천 도시농부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변현단 대표는 곡성에서 오랜 기간 토종 작물을 수집하고 보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종배추와 토종무의 생태적 특성과 재배법, 그리고 체종(씨앗 받기)에 이르는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배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흔히 배추라 하면 속이 노랗게 들어찬 90일 재배기간의 결구배추(호배추)를 떠올리지만, 전통 민간에서 즐겨 먹..

[소자농의 자연농사] 속 안 찬 배추로 김장했습니다. 토종배추 9월 직파기

[소자농의 자연농사] 속 안 찬 배추로 김장했습니다 속 안 차도 김치가 됩니다 — 토종배추 9월 직파기 배추는 꼭 속이 차야 할까요? 기후위기와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가을배추 농사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거든요. 한반도의 기후가 전통적인 가을배추 재배에 맞지 않게 바뀌고 있는 거죠. 그래서 올해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속을 꽉 채우려 애쓰는 대신, 9월 중하순에 씨앗을 바로 뿌려서 퍼런 겉잎까지 통째로 즐기기로 했습니다. 퍼런 잎도 배추다사진 왼쪽이 청방배추, 오른쪽이 150일배추입니다. 둘 다 속이 완전히 차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먹어보면 다릅니다. 토종배추는 겉잎, 그 퍼런 잎에 특유의 향이 있거든요. 쌈으로 싸먹으면 된장 없이도 맛이 나고, 된장국에 넣으면 국물이 깊어집니다. 배추 본연의 풍미라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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