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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

[탐방보고회] 베를린 오슬로 텃밭유랑기를 들려드립니다. (10.15-16)

베를린에서 오슬로까지, 텃밭 유랑기를 들려드립니다 열 명이 걸어 본 두 도시의 텃밭지난 9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해외탐방팀 열 명이 베를린과 오슬로의 텃밭을 걸었습니다. 공동체정원에서 흙을 만지고, 학교텃밭에서 아이들의 수업을 들여다보고, 시 정부 담당자와 마주 앉아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가 가장 오래 붙들고 있던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도시의 텃밭은 어떻게 오래 살아남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해 모든 현장을 땅·돈·사람·제도, 네 개의 눈으로 들여다봤습니다. 누가 땅을 갖고 얼마나 오래 빌려 쓰는지, 운영비는 어디서 오는지, 누가 텃밭을 지키는지, 시와 시민은 어떤 약속으로 묶여 있는지. 이제 그 이야기를 두 번의 보고회로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거창한 정책 발표가 아니라, 현장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도시 경작 선언문(Manifest)

도시 경작 선언문(Manifest) 도시가 우리의 텃밭이다. 몇해 전부터 많은 도시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동텃밭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도시 공동체텃밭은 도시에서의 좋은 삶을 위한 실험공간이다. 우리 도시농부들은 다 함께 노는 땅을 만남의 장소로 바꾸고, 자신의 씨앗을 채취하며, 고층건물 사이와 그 위에서 벌을 치고, 다양한 방식의 퇴비 만들기를 실험하며, 수확한 채소를 보존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우리는 살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와 미래지향적인 도시성을 지지한다. 우리는 소비를 강요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공간이 민주적이고 다원적인 도시사회를 위해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같이 느끼고 있다. 도시 공동체텃밭은확대되는 공공공간의 사유화와 상업화에 맞서는 공유재이다. 문화적, 사회적, 세대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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