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텃밭 통신] 서창텃밭 6월 공동체모임 소식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인천 지역에 회원 중심의 공동체텃밭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동구의 도림텃밭과 서창텃밭, 만수마을이음텃밭, 부평구의 여우재텃밭에서는 텃밭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공동체텃밭 통신원이 소식을 전합니다.

 

 

ㅣ 서창텃밭 지영애 통신원

 

6월의 주인공은 감자!

서창텃밭 정기모임은 매월 4번째 토요일입니다. 6월 공동체모임에는 우리 텃밭회원 9명 외에도 도림텃밭 회원과 자녀 4분, 온새미로 5분, 남도농에서 2분이 참석해서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면 “어구구~~” 소리가 먼저 나오지만, 회원들 모두 공동밭에 심은 기쁘게 감자를 캤습니다. 이런 모습에서 우리가 공동체임을 느낍니다. 수확한 감자는 일부는 회원들이 나누고, 대부분 장애인무료급식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감자수확하는 날~

 

이어서 메인쉐프, 임희영님을 필두로 감자빵, 감자채전, 감자수제비를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더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더더 뜨거운 불을 지펴가며 만든 음식들이라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공동체텃밭 회원들도 많이 와주셨어요. 맛있는 요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텃밭지기님이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말로 6월 서창텃밭 소식을 마감합니다. 서창텃밭 통신원 지영애입니다. 

<서창텃밭 텃밭지기 박인재>
“어제 정모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더운 날 감자 수확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희영샘. 수제비와 감자빵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고맙습니다. ♡♡♡ 다음 정모때는 우리 서창회원들께서 좀 더 많이 참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월 정모는 가지를 수확해서 다양한 요리를 합니다. 도림텃밭과 온새미로, 남도농에서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