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농사 이야기3 마음이 모여서 마을로 이어지는 시농제, 만수마을이음텃밭의 도시농부들 만수마을이음텃밭에서는 작년부터 시농제를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에 함께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하고, 올해 텃밭에서 함께 할 분들과 시작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감자를 심고 나눌 생각에 들뜨기도 하지요. 2025년 3월 22일(토) 오후가 되자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2시가 되자 텃밭 공터에 사람들이 모여 시농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인사를 나누고, 오늘 텃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딱 정해진 내용이라기 보다는 텃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안내한다는 느낌이죠. 봄나물캐기, 전통놀이, 땅파기, 떡매치기 같은 것들이죠. 생각보다 참여하신 분들이 자유롭고 느긋하게 그리고 알아서 잘 참여합니다.아이들 참여자들이 많아서, 텃밭이 더 활기차 보입니다... 2025. 3. 28. 도시 경작 선언문(Manifest) 도시 경작 선언문(Manifest) 도시가 우리의 텃밭이다. 몇해 전부터 많은 도시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동텃밭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도시 공동체텃밭은 도시에서의 좋은 삶을 위한 실험공간이다. 우리 도시농부들은 다 함께 노는 땅을 만남의 장소로 바꾸고, 자신의 씨앗을 채취하며, 고층건물 사이와 그 위에서 벌을 치고, 다양한 방식의 퇴비 만들기를 실험하며, 수확한 채소를 보존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우리는 살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와 미래지향적인 도시성을 지지한다. 우리는 소비를 강요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공간이 민주적이고 다원적인 도시사회를 위해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같이 느끼고 있다. 도시 공동체텃밭은확대되는 공공공간의 사유화와 상업화에 맞서는 공유재이다. 문화적, 사회적, 세대간 .. 2024. 9. 30. 올해 나누어질 18종 감자 특성을 소개합니다. 올해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소소한 감자축제를 시작으로 18종류의 토종감자들을 (유료)나눔합니다.부득이하게 생산하는데 노력이 들어가는 감자라 다른 토종씨앗을 무료나눔하는 것과 다르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자농(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인천토종학교 교장)은 올해 28종류의 감자농사를 지었습니다. 이중에 나눔할 만큼 충분한 감자 18종류를 여러분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6월 27일 토종감자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6월 29일 소소한 감자축제 때부터 여러종류를 골라 3kg기준 2만원에 나눔(판매)합니다. [18종류 감자의 특성, 씨앗이야기, 맛있게 먹는 방법] 각 감자별 특성을 살펴보세요. (시간을 클릭하시면 바로 해당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00:00 18종류 어떤 감자가 있나? 00:52.. 2024. 6.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