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시농업/지역탐방기

2025 이음텃밭에서 만난 우리 토종벼 이야기

by 아메바!(김충기) 2026. 1. 16.

토종벼 농사를 시작하며!

'2025 이음텃밭 성과공유회'에서 정말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바로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벼'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요즘은 마트에서 파는 쌀들이 거의 비슷비슷하잖아요?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고유의 씨앗을 지키고, 그 속에 숨겨진 놀라운 맛과 가치를 직접 확인해 보았답니다.

텃밭에서 벼를 키우는 건 단순히 쌀을 얻는 것 이상의 감동이었어요. 잊고 지냈던 우리 쌀의 화려한 색깔과 깊은 풍미를 다시 발견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거든요!

개성 만점! 우리 토종벼 친구들을 소개해요

이번에 이음텃밭에서 함께 자란 토종벼들은 저마다 이름도, 모양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 북흑조: 검은색의 긴 까끄라기가 특징이에요! 논에 있으면 마치 검은 새의 깃털처럼 보여서 정말 멋지답니다.
  • 대궐도: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죠? 예전에 임금님 상에 올랐을 만큼 밥맛이 기가 막히고 자라는 모습도 아주 늠름해요.
  • 조동지: 강화도에서 온 친구인데, 추위에도 끄떡없고 밥맛이 좋기로 소문난 효자 품종이랍니다.
  • 돼지찰: 알이 통통하고 찰기가 대단해요! 떡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특히 물이 없는 밭에서도 쑥쑥 자라는 '밭벼'도 함께 키워봤는데요. 물을 아끼면서 농사지을 수 있어서 미래를 위한 아주 똑똑한 농법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땀 흘리며 즐거웠던 1년의 기록

사계절 내내 우리 벼들과 함께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봄 (4월): 설레는 마음으로 씨앗을 나눴어요. '전국토종벼농사모임'에서 귀한 씨앗을 받아와서 이웃들과 함께 농사 준비를 시작했죠!
  • 여름 (6월): 뜨거운 햇볕 아래서 직접 손으로 모를 심었어요. 진흙 속에 발을 담그고 모내기를 하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었답니다!
  • 가을 (10월): 드디어 수확의 계절! 황금빛으로 물든 벼를 낫으로 직접 베고, 옛날 방식 그대로 탈곡기를 돌려 알곡을 털어낼 때의 쾌감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토종벼가 우리에게 왜 소중할까요?

단순히 농사만 지은 게 아니에요. 토종벼를 키우며 우리는 더 큰 가치를 얻었답니다!

  1. 우리 씨앗 지키기: 사라져가는 우리 종자를 직접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2. 함께하는 즐거움: '토종벼 소모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정보를 나누며 끈끈한 정을 쌓았죠.
  3. 진짜 밥상의 주인공: 내가 먹는 쌀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5. 앞으로의 이야기

이음텃밭의 토종벼 프로젝트는 우리 땅의 역사와 생명이 만나는 아주 멋진 경험이었어요. 직접 먹어보니 품종마다 향도 다르고 씹는 맛도 달라서 정말 신기했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우리 토종벼의 매력을 알게 되면 좋겠어요. 내년에도 이음텃밭에서 알록달록 예쁜 토종벼들이 고개를 숙이는 풍경을 기대해 주세요! 우리 씨앗, 우리 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자료집에 실린 이음텃밭의 토종벼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