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로 도시를 경작하라!

지구를 살리는 도시농부들의 공동체

2024/09 6

도시 경작 선언문(Manifest)

도시 경작 선언문(Manifest) 도시가 우리의 텃밭이다. 몇해 전부터 많은 도시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동텃밭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도시 공동체텃밭은 도시에서의 좋은 삶을 위한 실험공간이다. 우리 도시농부들은 다 함께 노는 땅을 만남의 장소로 바꾸고, 자신의 씨앗을 채취하며, 고층건물 사이와 그 위에서 벌을 치고, 다양한 방식의 퇴비 만들기를 실험하며, 수확한 채소를 보존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우리는 살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와 미래지향적인 도시성을 지지한다. 우리는 소비를 강요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공간이 민주적이고 다원적인 도시사회를 위해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같이 느끼고 있다. 도시 공동체텃밭은확대되는 공공공간의 사유화와 상업화에 맞서는 공유재이다. 문화적, 사회적, 세대간 ..

민통선 아래 통일논 벼베기 - 도농교류워크샵 갑니다. (10.5)

도시농부들과 농촌농민들의 만남!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매년 철원군농민회와 교류를 합니다. 통일논 벼베기 행사에 함께 참여해 보세요.  넓은 들녘에서 통일쌀을 키우는 농민들과 하루라도 농촌, 통일 등 도시의 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 도농교류워크샵 - 통일논 벼베기일시: 2024. 10. 5. 10:00 (인천 7:30 출발)장소: 철원군 민통선내 통일논준비물: 장갑, 작업복 및 여벌옷 참가비: 1만원 (다과 및 식사 제공, 버스대여) *학생 5,000원, 미취학아동 무료신청하기: https://forms.gle/jkpLH4KdPiQstBJa6* 철원군 농산물 직거래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문의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032-201-4549

도시농부들의 커먼즈 구상! 세번째 모임에 함께해보세요.

지난 8월 "커먼즈란 무엇인가" 책을 읽고 도시농부들이 모여 2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추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커먼즈Commons를 조금이나마 개념화하는데 함께 이야기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 9월 두번째 모임을 하면서, 이제 우리가 커먼즈 활동을 구상해보고 이걸 토론하면서 구체화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10월 모임은 준비된 이야기로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흥미있는 이야기라 생각되시면 언제든 열려있으니 참여하세요.도시농부들의 커먼즈 구상!일시 : 2024년 10월 10일 오후7시장소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실​내용 : 도시농부 커먼즈 구상하고 토론하기구월 공동체텃밭 만들기 (바람)K-상추 네트워크 구상 (아메바)토종씨앗 도시농부커먼즈 (소자농)그 외에도 준비된 구상을 ..

기후행진 참여했어요! 도시농부들은 기후농부로 실천

9월 시작하자 일정이 꽉 차기 시작했는데, 첫번째 주말일정이 바로 '기후정의행진'이었습니다.오전에 전환마을학교를 마치고 부랴부랴 짐을 챙겨 강남역으로 향하는데, 전에 광화문, 시청보다 좀 멀었네요. 907기후정의행진 도시농부참여단을 모집해서 함께 보이자고 했고, 모이는 깃발을 챙겨가는 중이었는데, 약속시간을 넘어 3시 5분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이미 모여서 기다리는 도시농부들과 자리를 잡으니 깃발을 보고 몇명이 더 합류했습니다. 분주한 강남역 사이에서 전국에서 모인 기후시민들 속에 도시농부들이 모여 함께 행진하니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시농부들 중 처음으로 보는 얼굴들도 있어 반가웠구요. 행진 중에 관악공연, 타악공연이 흥을 돋우며 기후정의를 외쳤습니다. 우리의 요구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불..

[지역탐방 6] 대구의 도시농부들 그리고 생태춤!

8월 지역탐방은 대구지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8월 한달 얼마나 더웠는지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죠. 사무실도 그렇고 텃밭은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그런 와중에 대구에 가려고하니 다들 원망이 많았습니다. 왜 대구일정을 8월에 잡았냐는 것이죠. 대프리카 더위로 알려진 대구니까요. 하지만 최근 사정은 다르죠. 대구가 특별히 덥다고 느끼지 못할 만큼 전국이 더위로 한달내내 힘들었으니 별 차이가 없다는 위로를 드리며 대구로 향했습니다. 대구의 도시농업은 초창기 굉장한 관심과 투자가 있었습니다. 2-3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유치하기도했고, 대구도시농업네트워크가 결성되어 민관에서 도시농업 초기논의가 시작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1회 도시농부 전국대회(동지대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2012년 눈이 내리..

20대 청년의 해방일지 - 헌병대 텃밭으로 시작해 대학 텃밭동아리 그리고 몇억대 매출 농장에서 폐업, 재시작 준비

2024년 8월 도시농부특강이 있었습니다.대전의 손수레농장은 청년농부로 꾀나 알려진 농장이죠. 특히 본격적인 시작을 도시농업쪽과 마주하면서 도시농업과 인연이 깊은 농부입니다. 어쩌면 도시농업을 접하면서 농사만이 아니라 이런저런 사회적인 문제들도 함께 고민하면서 더 머리가 복잡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백종운 대표의 텃밭 입문부터 사업가 혹은 사회적농업가 또는 도시농업전문가로 스토리를 들어보세요.  헌병대에서 접한 생명에 대한 고민이 텃밭농사를 접하면서 삶의 의미를 만나게 되고제대후 대학 곳곳에 밭을 일구며 학생들과 동아리를 만들고지역아동센터, 생협 등을 만나며 지역과 소통하고졸업후 협동조합을 만들어 농사를 본격 시작하면서 여러 단체들을 알게됩니다.임대농장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기도 해봤고때론 손수레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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