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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 핵심 설계 원칙 (김성원 PlayAT연구소 소장의 자료를 토대로)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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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텃밭 통신] 도림텃밭 11월 이야기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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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후 협치 – 지구 거주자들의 공생과 연대 |신승철·이승준 지음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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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특강 - 흙 이야기, 기후위기 시대 발밑에서 담을 찾다. | <흙의 숨> 저자와의 대화, 유경수 미네소타대학교 토양학 교수 (12.22)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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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세상이 선물이라면 - 『향모를 땋으며』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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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라톤] 인도농 홍보물 등에 달고 달렸습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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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후원의날 & 성과공유회 "공유와 변화" 2025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후원의날 & 성과공유회열여덟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변화2025. 12. 10. 19:00 | 남동구청 7층 소강당 여러분들의 참여와 후원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회색 도시를 푸른 생명으로, 단절된 사회를 공동체로 경작하는 여정.기후위기 시대, 작은 씨앗 하나가 만드는 변화의 힘을 믿습니다.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은 도시농부들의 활동에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됩니다.생태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 아름다운 걸음에 동참해 주십시오.함께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금 바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후원하기]후원계좌 농협 355-0050-1168-63 사단법인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정기 후원회원 신청하기 https://all.dosinong.net/intro/don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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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재배 귤 직거래 (귀농 10년차 김안나 회원) 제주도 자연재배 햇귤 판매 도시농부활동가에서 제주로 귀농한지 10년, 자립을 위해 귤농사를 자연재배하고 있는 바람의농원 김안나 회원의 햇귤을 판매합니다. 10kg 38,000원5kg 22,000원배송비 포함가입니다. 주문하기 https://forms.gle/M4ZLLUtzBjL5y9AfA입금계좌 농협 301-0271-5552-41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판매금의 10%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 기부됩니다.소농도 돕고, 비영리단체도 돕고, 자연의 건강도 지키는 자연재배 햇귤을 구매해주세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032-20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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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화부산물이란? 자원순환 이렇게 쉬울 수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최근들어 자원순환이야기를 많이하게 됩니다. 환경교육을 할 때도 그렇고 기후위기 문제를 다룰 때도 자원순환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나오죠. 그럴 때 마다 대부분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논의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수거를 잘하는 방법 혹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실천 등이 주로 나오는 이야기들이죠. 한정된 자원을 무한대로 쓸 수 없으니 사용된 것을 재사용하거나 혹은 원료로 다시 쓰기 위한 방법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원순환 이야기를 할 때 놓치는 것이 바로 음식물쓰레기입니다. 우리가 주로 분리배출하는 플라스틱, 유리 등과 다르게 음식물은 유기물이라는 것이 가장 구별되는 점입니다. 잘못 보관하면 부패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벌레 등이 꼬이기 일수이죠. 별도의 음식물쓰레기봉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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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특강]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의 재구성 [도시농부특강]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의 재구성일시 : 2025. 11. 25. 19:00장소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실(남동구 성리로35번길 20-1, 3층) & 유튜브라이브 *현장신청과 온라인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신청하신 분들에게는 당일 유튜브라이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대상 : 학교텃밭강사, 환경교육활동가, 학교교사, 교육청담당자 등 생태전환교육 관심있는 누구나참가비 : 5천원 (회원무료)입금 : 농협 301-0289-4619-51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강사 : 김성원 ( PlayAT 연구소 소장, [학교의 발견 교실의 발명] 저자) 신청하기 : https://forms.gle/98vLAeKdV7L6wm7TA 새로 선출된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 "학교운동장을 생태통합공간으로 전환" 공약뉴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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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느끼는 경상도 음식의 맛 경상도 음식은 타 지역에 비해 맛이 없고, 과하게 짜거나 맵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경상북도 내륙의 경우는 반대로 싱겁고 밍밍하다는 말도 듣지요. 이 지역은 안동으로 대표되는 조선시대 양반문화가 꽃을 피운 곳입니다. 제사상에 놓을 음식이 주가 되다보니 고춧가루나 양념을 많이 넣지 않은 깔끔한 맛이 자리잡게 된 걸로 보입니다. 이런 경상도 음식, 특히 경상북도 안동의 음식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입니다. 안동의 종가에서 나고 자란 김서령 작가가 쓴 책입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먹었던 음식을 자신의 추억과 곁들여 책 속에 솜씨 좋게 차려냈습니다. 무익지, 난젓, 연변 등 알듯 모를 듯, 익숙한 듯 낯선 음식 이름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합니다. 작가가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랐던 고향의 말이라고 하네요...
-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 핵심 설계 원칙 (김성원 PlayAT연구소 소장의 자료를 토대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실내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설계 원칙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고, 자연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촉진하며, 실행 중심의 교육 활동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다음은 김성원 PlayAT 연구소 소장님의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된 실내외 공간 유기적 연결을 위한 핵심 설계 원칙 및 요소들입니다.1. 실내 환경의 질 개선 및 자연 요소 극대화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공간은 건축적 요소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체감하는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과의 접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핵심 원칙설계 요소 및 설명근거 출처쾌적한 환경 보장**채광, 조명, 온도, 공기 질(환기)**과 같은 교실의 자연적 환경은 학업 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 2025.12.04
- [공동체텃밭 통신] 도림텃밭 11월 이야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인천 지역에 회원 중심의 공동체텃밭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습니다.남동구의 도림텃밭과 서창텃밭, 만수마을이음텃밭, 부평구의 여우재텃밭에서는 텃밭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공동체텃밭 통신원이 소식을 전합니다. ㅣ 도림텃밭 김혜성 통신원 텃밭음식대회 재료비도 다 정산하지 못했는데 통장잔고가 얼마남지 않았다. 텃밭지기가 소속된 모임에서 김장봉사를 하는데 김치양념을 만들어 팔아달란다. 작년에는 절임배추도 했었는데 김치양념만 해도 된다니 정임샘을 필두로 회원들이 모였다. 미리 까둔 마늘, 무, 쪽파, 갓, 젓갈, 매실, 고추가루, 찹쌀 풀, 멸치다시마 육수까지 섞어서 맛있는 김장양념을 만들었다. 그리고 텃밭에서 농사진 무우로 김치와 동치미를 담구.. 2025.12.04
- [서평] 기후 협치 – 지구 거주자들의 공생과 연대 |신승철·이승준 지음 기후 협치지구 거주자들의 공생과 연대 신승철, 이승준 (지은이) ㅣ 알렙 2025-08-25 ㅣ서평 김보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이사, 도림공동체텃밭 회원 제목을 보아서는 기후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는 책인가 싶지만, 이 책은 협치에 대한 반성과 조건 그리고 바람직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사회 협치가 또 다른 말로 거버넌스로 불리고 시도되었던 과정을 돌아보면서 거버넌스의 조건이란 무엇인가 질문을 가져보는 것으로 책을 읽으면 좋겠다. 또한 이 책은 기후 위기 속 지구 거주자들에게 협치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를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가 무분별한 성장과 발전 그리고 소수에게 집중된 이익 창출에 있음을 성찰하고 바람직한 협치가 가지는 중요한 시사점을 이 책에서 찾아.. 2025.12.03
- 도시농부특강 - 흙 이야기, 기후위기 시대 발밑에서 담을 찾다. | <흙의 숨> 저자와의 대화, 유경수 미네소타대학교 토양학 교수 (12.22) [도시농부특강] 기후위기 시대 흙 이야기[흙의 숨] 저자와의 대화유경수 미네소타대학교 토양·물·기후학부 교수 일시: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오후 7시장소: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시 남동구 성리로35번길 20-1, 3층)참가비: 무료 (현장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신청: https://forms.gle/4RaaAvM4MAtS5tRN7 문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032-201-4549 탄소 중립과 기후 변화, 그 거대한 문제의 열쇠가 우리가 밟고 있는 '흙' 속에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미네소타대학교 토양학자 유경수 교수의 신간 출간 기념 저자와 대화가 열립니다.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좌를 넘어, 토양생태학자의 시선으로 본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똥과 흙의 순환 고리아시아에서 .. 2025.12.03
- [서평] 이 세상이 선물이라면 - 『향모를 땋으며』 『향모를 땋으며』의 저자인 로빈 윌 키머러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선물이 발치에 한가득 뿌려져 있는 세상”이다. 대가를 요구하지 않은 선물이 내 앞의 세상에 한가득 펼쳐져 있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가진 것에 따라 ‘흙수저’와 ‘금수저’로 출신성분을 가르고, 청년들이 ‘헬조선’을 탈출할 날을 바라는 한국 사회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마음가짐이다. 인디언 여자 치고는 공부를 꽤 잘했습니다 키머러가 부유한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다는 추측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는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포타와토미족의 혈통을 지니고 태어났다. 그가 식물학자가 되기 위해 대학원 과정에 지원했을 때, 지도교수로부터 받은 추천서에 “인디언 여자 치고는 공부를 꽤 잘했습니다.”라고 .. 2025.11.30
- [인천마라톤] 인도농 홍보물 등에 달고 달렸습니다! 마라톤 전 날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긴장한 탓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했습니다. 5키로는 이미 뛰니, 10키로도 무조건 뛸 수 있다는 짝꿍의 말에 오목눈이 기자는 호기롭게 10키로를 도전했습니다. 8월부터 매주 두 번씩은 달리기 훈련을 했는데, 10월부터 점점 해야할 일들이 많아져 오히려 마라톤이 다가올수록 연습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마라톤 전에 10키로를 뛰어보려던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유독 더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새벽에 일어나 옷을 입고 준비를 했습니다. 인천지하철1호선에는 주말 6시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복장을 보니 모두가 향하는 종착지는 문학경기장역 한곳이었습니다. 역을 나오니 화장실에 벌써 어마무시한 줄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10키로를 잘 달릴 수 있을.. 2025.11.28
- [토종농부단] 배추와 무 수확, 겉절이 파티(2025.11.15.) 늦가을을 무색하게 했던 따뜻한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다. 토종농부단의 올해 마지막 공식 모임인 겉절이 파티가 열리는 날이 다가오는데, 야외에서 배추와 무를 씻고 겉절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지 걱정되었다. 논의 끝에 배추와 무를 수확해서 인도농 사무실로 옮겨와 겉절이 파티를 열기로 했다. 마음이 놓여서 그런지 막상 모임 날에 늦잠을 잤다. 8시까지 밭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8시에 출발했으니 한 시간이나 지각한 것이다. 밭에 도착한 토종농부 단원이 서리 맞은 배추 사진을 토종농부단 단톡방에 올렸다. 아침 햇볕을 받은 배추들이 새파랗게 빛나는 모습이 꽃처럼 예뻤다. 단톡방에 늦게 출발한다는 메세지를 남기려는데, 벌써 수확이 끝나서 인도농 사무실로 이동한다는 메시지가 와 있었다. 수확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아.. 2025.11.20
- [토종농부단] 일곱 번째 이야기 '무,배추 수확과 요리하기' 몸이 움츠러드는 쌀쌀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요즘 오목눈이 기자는 농사일이 한가해져 다른 일들을 잔뜩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왜인지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었는데요, 자주 끼니도 거르고, 한꺼번에 폭식하고, 늦게까지 일하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간 계속 속이 얹힌 채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토종농부단에 나간다며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요, 그만 어제 먹은 밥이 소화되지 않은 채 탈이 났습니다. 요즘 들어 계속 속이 얹힌 기분이 들었는데 말이죠. 그 덕에 배추위에 예쁘게 내린 서리꽃도 못 봤고, 수확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속상한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식사 자리는 꼭 참석하고자 충분히 속을 가라앉히고 인도농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인도농 사무실에 도착하자 토종농부님들이 입술이 .. 2025.11.20
- 2025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후원의날 & 성과공유회 "공유와 변화" 2025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후원의날 & 성과공유회열여덟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변화2025. 12. 10. 19:00 | 남동구청 7층 소강당 여러분들의 참여와 후원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회색 도시를 푸른 생명으로, 단절된 사회를 공동체로 경작하는 여정.기후위기 시대, 작은 씨앗 하나가 만드는 변화의 힘을 믿습니다.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은 도시농부들의 활동에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됩니다.생태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 아름다운 걸음에 동참해 주십시오.함께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금 바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후원하기]후원계좌 농협 355-0050-1168-63 사단법인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정기 후원회원 신청하기 https://all.dosinong.net/intro/donate [.. 2025.11.17
- [사회공헌활동] 쿠바식 유기농텃밭을 지원해 드립니다. (신청기한 11월 18일까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사회공헌사업쿠바식 오가노포니코(유기농 틀밭)를 설치해드립니다. 오가노포니코(유기농틀밭)이란?일반텃밭과 달리 땅이 좋지 않거나 인공지반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나무틀로 고정되어 미관이 좋고, 배합토를 사용해 무게가 가볍습니다.유기농농사로 토양관리가 쉽고, 텃밭관리가 비교적 수월합니다.틀밭규격 2800*970*420이런 곳에 우선 지원합니다.텃밭활동을 통해 사회적약자에게 치유, 학습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곳공동체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는 곳지원방법지원서 제출 : 양식 제출 (기한 11월 18일)우선대상자 선정 : 11월 19일자부담 입금 : 최소한의 자재 이동비용을 부담합니다. (틀밭 1개당 10만원)설치일정 등 조율 : 11월 중 설치, 설치당일 함께 할 자원봉사자.. 2025.11.11
- [도시농부특강]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의 재구성 [도시농부특강]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의 재구성일시 : 2025. 11. 25. 19:00장소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실(남동구 성리로35번길 20-1, 3층) & 유튜브라이브 *현장신청과 온라인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신청하신 분들에게는 당일 유튜브라이브 링크를 보내드립니다.대상 : 학교텃밭강사, 환경교육활동가, 학교교사, 교육청담당자 등 생태전환교육 관심있는 누구나참가비 : 5천원 (회원무료)입금 : 농협 301-0289-4619-51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강사 : 김성원 ( PlayAT 연구소 소장, [학교의 발견 교실의 발명] 저자) 신청하기 : https://forms.gle/98vLAeKdV7L6wm7TA 새로 선출된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 "학교운동장을 생태통합공간으로 전환" 공약뉴욕의.. 2025.11.10
- 제주 자연재배 귤 직거래 (귀농 10년차 김안나 회원) 제주도 자연재배 햇귤 판매 도시농부활동가에서 제주로 귀농한지 10년, 자립을 위해 귤농사를 자연재배하고 있는 바람의농원 김안나 회원의 햇귤을 판매합니다. 10kg 38,000원5kg 22,000원배송비 포함가입니다. 주문하기 https://forms.gle/M4ZLLUtzBjL5y9AfA입금계좌 농협 301-0271-5552-41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판매금의 10%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 기부됩니다.소농도 돕고, 비영리단체도 돕고, 자연의 건강도 지키는 자연재배 햇귤을 구매해주세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032-201-4549 2025.11.04
- 에너지의 지산지소, 분산에너지법과 인천 지역별로 전기요금이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2023년 6월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었다. 이법은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가 가능한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분산에너지법 45조는 [전기판매사업자는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하여 「전기사업법」 제16조 제1항에 따른 기본공급약관을 작성할 때에 송전ㆍ배전 비용 등을 고려하여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조항으로 인해 지역별 전기요금이 차등화되는 것이다. 농산물의 유통비용에 해당하는 전기의 송배전비용이 많이 들수록 전기요금이 비싸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천의 전력자급률 180.6%, .. 2025.11.01
- [공동체텃밭 통신] 도림텃밭 10월 이야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인천 지역에 회원 중심의 공동체텃밭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습니다.남동구의 도림텃밭과 서창텃밭, 만수마을이음텃밭, 부평구의 여우재텃밭에서는 텃밭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공동체텃밭 통신원이 소식을 전합니다. ㅣ 도림텃밭 김혜성 통신원 오늘 공동체모임 농사진 햅쌀과 회원들이 싸온 반찬으로 푸짐하고 맛난 밥상나눔 했습니다^^벼베기 고생해 주신 오송원샘이 함께 못드셔서 아쉬웠어요.전날 한 고구마 축제 분위기를 나누고, 김장양념 파는 재정사업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배불리 식사 후 퇴비 옮기고 화장실것도 다 퇴비간에 넣었습니다.그 냄새나던 음식물이 사라지고 윤기가득한 퇴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임샘이 고구마를 수확해서 고구마순 여러 회원들이 나눠가졌.. 2025.10.30
- [서평] 세상을 구한 풀 한 포기 -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 식물 기르기는 원대한 일 작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문학축제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사회자가 작가들에게 글쓰기 외에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물어보았다. 어떤 작가가 ‘베란다에서 식물 기르기’를 하는데, 너무 '작은' 일이라 부끄럽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에서 호랑이와 표범의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다른 작가의 ‘큰’ 일에 비하면, 자신이 하는 것은 너무 ‘작은’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큰’ 일을 한다는 작가가 오히려 식물을 기르는 것은 원대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식물을 기르는 것은 생명을 잇는 일이며, 그것이 바로 한국문학이 탐구하는 진리 그 자체라는 것이다. 세상을 구하는 식물에 대한 SF소설 식물을 기르는 것이 문학과 이어져 있다는 말에서 세상을 구하는 식물에 대한 S.. 2025.10.29
- '처음'이 시작되는곳. 생태텃밭강사양성과정 수료식 다녀왔습니다! 어떤 훌륭한 베테랑에게도 진땀 뻘뻘 흘렸던 처음은 있을 것입니다. 8월에 시작한 생태텃밭강사양성과정, 9월말~10월의 수업 참관 프로그램을 거쳐, 11월 수강생들 역시 그들만의 ‘처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은 9월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인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태텃밭 수업 참관을 갔습니다. 그리고 생태텃밭강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9년도부터 강사활동을 시작하셨던 강사님께도 처음은 있었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이걸 빨리 해치워야한다, 끝내야한다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고 답변하셨다죠. 수강생모두 참관보고서를 작성하며, 현장에서 배워야할 자세와, 대비해야할 상황들, 그리고 학생들과의 관계맺음 방식들에 대해 실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드디어 수강생들에게.. 2025.10.29
- 소소한 고구마 축제라고? 완전 대대한 고구마 축제! 다녀왔습니다! 오목눈이기자는 올 봄부터 만수마을이음텃밭에서 농사를 짓고있습니다. 텃밭을 오며가며 다양한 분들을 마주치게 되지요. 만수마을이음텃밭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남동도시농업네트워크부터 장수초등학교 학부모회까지. 도시락을 싸서 텃밭에 가지 않았음에도 항상 텃밭에 가면 배가 부릅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조금이라도 오래 밭일을 할라치면 얼른 쉬라고 불러내시지요. 만수텃밭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추워지기 전에 뜨거운 여름 땅속에서 깊게 뿌리내린 고구마를 캐야할 시기네요. 고구마축제는 3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이 있어 조금 늦게 현장에 도착한 오목눈이 기자는 눈을 의심했어요. 1년 농사를 짓는 동안 이렇게 많은 분들이 텃밭에 모인 것은 처음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남.. 2025.10.29
- [도시인, 동네살이를 시작하다] ① 동네에 변화주기 일터와 삶터 모두에 속하지만 속해있지 않은 것 같고일주일이 지나도 길가 화단에 그대로 있는 쓰레기를 못 본척 그냥 또 지나치고이따금 마주치는 동네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인사조차 건네기 어색한 겉절이 같은 도시인의 동네살이 시작 이야기 동네에 변화 주기"어, 해바라기 꽃 폈다!"10월 14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스타벅스 옆 빈 터, 펜스를 뒤덮은 까치콩의 무성한 초록잎 사이로 노랗고 작은 해바라기를 발견했을 때 나도 모르게 내뱉었다. 누구도 나의 은밀한 흥분과 기쁨을 모를 것이다. 그리고 이 해바라기의 의미를. 이 곳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사무국이 위치한 동네다. 지난 5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네트워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새벽에 펜스를 따고 들어가 사람들이 펜스 안으로 버린 온갖 쓰레기를.. 2025.10.21
- [토종농부단] 여섯 번째 이야기 '텃밭 관리하기, 토종밀 파종' 토종농부단의 짧은 방학동안 매일매일 비의 연속이었습니다. 비가 그친다는 소식이 들리는가 했더니 이제는 패딩을 꺼내야 한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비가 그친 토요일 아침, 추운 공기를 가르며 서창동 텃밭으로 나섰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배추 무름병 소식을 들어서인지 토종농부단 활동을 하러 나가는 길이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잘 자라 있어야 할 텐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씨앗과 함께 서창텃밭을 둘러보니 오목눈이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주 옹골차게 배추 한 아이 한 아이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지금껏 속이 꽉 찬 배추가 온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목눈이 기자였습니다. 그런 배추가 아니면 농사를 못 지은 것이라 생각하고 제 밭의 배추들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일찍 심는다고 능사가 아니에요’라는 씨앗의 말이 귀에.. 2025.10.21
- 솥 밥, 쌀밥 먹기의 정석 요즘 솥 밥 요리에 푹 빠졌다. 예전에는 솥 밥이라고 하면 솥 밥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나 가서야 먹을 수 있는 걸로 여겼는데, 막상 내 손으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특별한 반찬이 필요하지 않고, 솥에 밥만 지으면 일품요리가 완성되니 품이 덜 들었다.요즘 뭐 해 먹고 있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요즘 무얼 해먹고 있느냐며 수다를 떨다 솥 밥 이야기를 들었다. 한식은 반찬이 있어야 구색이 갖춰지는데, 몇 가지만 만들어도 주방에 서 있는 시간이 한 시간이 넘어간다. 남은 반찬을 며칠 걸려서 먹어치우는 것도 고역이다. 이런 나의 불평에 친구는 솥 밥을 추천했다. 솥 밥은 반찬이 필요 없었다. 밥이 거의 다 지어지면, 밥 위에 재료를 얹기만 하면 된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쌀을 가장 맛있게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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